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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시장으로 눈을 돌려라”…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해외취업 성과
작성자 : 치기공학과 작성일 :2022-06-27 18:06:28 조회수 : 1240
카테고리 : 치기공과 홍보

“해외 취업 시장으로 눈을 돌려라”…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해외취업 성과

미국·캐나다 등에 올해만 28명 취업 성공, 최근 6년간 89명 취업해

 

최근 해외 진출이 활발한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재학생이 실습 수업 시간에 담당교수로부터 치아 모형을 이용한 수업을 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국내 청년 취업시장이 한파를 겪으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 등 특정 국가에 한정 됐던 해외취업 시장 대상국가도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로 확대 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취업은 전문 기술을 보유한 보건계열에서 특히 눈에 띄게 활발하다.

실제로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졸업생 28명이 올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이 학과는 올해 28명을 포함해 2020년 12명, 2019년 9명, 2018년 15명 등 최근 6년간 모두 89명을 해외 선진국의 우수 덴탈 랩(Dental Lab)회사로 취업시켰다.

이처럼 치기공과가 우수한 해외 취업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학교 측의 균형감 있는 지원 제도 때문이라는 게 학생들의 이야기다.

실제로 대구보건대는 총장과, 대외부총장, 학과 교수들이 주요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선진국형 신규 일자리 발굴을 도왔으며,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노동 비자 취득과 현장직무, 근무조건 등을 협의하는 등 세일즈를 펼쳤다.

또 학과에서는 이를 토대로 현지 취업처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외취업특별반에 편성해 교과과정을 개편, 운영하는 등 창의 융합 교육모델과 프로그램을 체계화 했다.

아울러 재학생 가운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노동부 청해진(청년해외진출)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소화하도록 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수업 장면

대구보건대 해외취업특별반은 1학년(60시간, 30주 영어 교육), 2학년(360시간, 36주 영어·직무·해외 전공실습 교육), 3학년(600시간, 27주 전공영어·직무·전공실습 교육) 등 모두 1천 시간이 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같이 강도 높은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시장에서 선호하는 우수 치기공사를 배출했다.

실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광현(3학년)씨는 2021년 치과기공사 국가면허시험에 전국 수석을 차지했고, 현재 미국 시카고의 ‘LSK 121’ 덴탈 랩에 당당히 취업했다.

김씨는 “디지털 치과기공에 대한 관심이 커 3D 프린터를 활용해 치과기공물 제작공정 개선과 디지털 제조 표준모델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해외취업특별반 재학생들은 2학년 여름·겨울방학 6주와 3학년 겨울방학 4주 동안 미국, 캐나다, 독일 등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다.

학교 측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했던 해외 현장실습도 올해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치기공과 최병환 교수는 “댈러스·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워싱턴·벤쿠버·프랑크푸르트 등 젊은이들이 선호할 만한 도시에서 근무하면서 졸업생들의 취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된 대구보건대 치기공과는 9천300여 명 가까운 치기공사와 관련 종사자를 배출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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